A one-man protest in front of Korean embassy, Melbourne
Dublin Core
Title
A one-man protest in front of Korean embassy, Melbourne
Description
2016/12/09... 결전의 날
박근혜 탄핵 가결를 기다리며...
답답한 한 국민의 마음을 하늘도 알았을까요?!.. 한국의 국회의사당 앞 하늘과 멜버른 하늘에는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다.
무기명 투표라는 이유로 부결을 만들고자 수를 쓰려는 새누리 의원들을 생각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표하고 싶어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맘을 먹고 열심히 피켓을 제작하며 밤을 지새웠다.
아침 일찍 1인 시위 현장에 가고자 준비를 하고 멀리서 픽업 온 선아언니의 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
강한 바람과 냉랭한 분위기에 현정씨가 먼저 도착하여 시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혼자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준비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외국인들... 그러나, 우리는 상관없다!
한국의 상황을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것이 어디 어제, 오늘이던가!
우리는 세차게 부는 바람 속에 피켓이 날아가고, 주우러 다니기를 반복하며 그 순간에도 강한 의지로 구호와 '임을 향한 행진곡'을 외치며 우리의 강한 의지를 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 순간, 순간 눈물도 쏟아졌지만 우리는 하나가 된 맘으로 외쳤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듯 쳐다보는 한국인도 봤고, 힘내라며 와서 격려를 해주는 외국인도 만났다. 그래서일까?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는 것을 꾹 참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맘을 다잡기 위해 '아침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자유발언들을 외치며 우린 더욱 열심히 우리의 뜻을 전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분도 모녀가 함께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우리를 보시고,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주고 가시는 그 분들을 보며 우리는 절대 여기서 끝낼 수 없음을,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이 뭉쳐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 강해졌다.
추운 한국에서 비을 맞아가며 촛불들고 밤새 기다렸을 국민들의 마음과 전 세계에서 뜻이 모여 승리를 이룰 것이라 난 믿는다!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뜨겁게 오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였습니다.
-----
오늘은 쉼표, 낼은 ing
(2016.12.09. 번개 1인 시위 참가 후기)
<오늘 밤이 지나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탄핵 D-day(2016.12.09) 전날 밤, SNS에서 본 문장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꿈을 백일몽으로 날려보내지 않기 위해서 한달이 넘는 긴 기간을 길바닥으로 몰려들었다. 그 길바닥은 다양했다. 한국 광화문을 비롯한 전세계 27개국 71개 도시의 거리마다 사람들이 모였다. 차갑고 낯설고 딱딱하던 거리는 모인 사람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녹아들었다.
역사를 다시쓰고 싶은 날, 앉아서 뉴스만 지켜볼 수 없는 사람들이 멜번 한국 영사관 앞에 모였다. 한국의 정치판처럼 바람은 요동쳤고 들고 온 손팻말은 찢기고 날라갔다. 엄동설한에 지난밤 비를 꼴딱 맞으며 여의도에 모인 시민들을 떠올려본다. 때론 역경은 개별자와 곁에 선 동료를 더욱 강하게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하는 법이니 날씨 탓만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다.
Sun and moon님, 아다다님, 오늘행복하기님과 나.
네명이서 지난주 토요 촛불집회에서 배운 <상록수>, <아침이슬>, <임을위한 행진곡>을 불러본다. 찬 바람에 목소리가 갈라지면 호흡을 가다듬고 <닥치고 탄핵하라>, <국민이 지켜본다> 등의 구호도 외쳐본다. 지난번 수요일 1인시위때보다 한명 더 왔을 뿐인데 훨씬 재밌다. 영사관에 들르신 교민분께서 커피도 주고 가시고, 손을 맞잡고 눈물을 글썽이는 분도 계신다. 지지방문을 와서 점심을 사주신 Ted님과 커피를 사주신 무명의 남자분께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힘을 얻은 우리는 더 큰 소리로 외칠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인터넷으로 탄핵투표를 시청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초조하게 앉아있는 세월호 유족들이 눈에 박히고 화면이 뿌옇게 흐려진다.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같을 수 없습니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나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현실은 기대와는 달리 변하지 않았고 국민들 개개인도 결국 세월호 안의 승객이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곳곳에서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이 상태로 더이상 숨을 쉴 수 없다고 소리쳐도 위정자들은 그들만의 천국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난 한탄했고 분노했고 좌절하여 ‘이대론 살 수 없다’며 이민도 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부는 멜번의 거리에 서있다. 세월호 유족이 거리에서 슬퍼하고 분노하는 한 나는 그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다.
탄핵안은 국민의 힘으로 가결시켰다. 이제 시작이다. 가야할 길은 멀고 장애물도 많다. 오늘만큼은 열심히 달려온 스스로를 위해 축배를 들어야 할 때. 잠깐의 쉼표는 다음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다.
붉은 와인잔을 바라보며 프리모 레비(Primo Levi)의 <이것이 인간인가>란 책의 글귀를 떠올린다. 그의 메세지는 명확했다. ‘침묵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지 않는 게으른 대다수의 독일인(한국인)이 히틀러(박근혜)와 나치(부역자들)의 만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들도 유죄이다.’
박근혜 탄핵 가결를 기다리며...
답답한 한 국민의 마음을 하늘도 알았을까요?!.. 한국의 국회의사당 앞 하늘과 멜버른 하늘에는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다.
무기명 투표라는 이유로 부결을 만들고자 수를 쓰려는 새누리 의원들을 생각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표하고 싶어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맘을 먹고 열심히 피켓을 제작하며 밤을 지새웠다.
아침 일찍 1인 시위 현장에 가고자 준비를 하고 멀리서 픽업 온 선아언니의 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
강한 바람과 냉랭한 분위기에 현정씨가 먼저 도착하여 시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혼자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준비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외국인들... 그러나, 우리는 상관없다!
한국의 상황을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것이 어디 어제, 오늘이던가!
우리는 세차게 부는 바람 속에 피켓이 날아가고, 주우러 다니기를 반복하며 그 순간에도 강한 의지로 구호와 '임을 향한 행진곡'을 외치며 우리의 강한 의지를 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 순간, 순간 눈물도 쏟아졌지만 우리는 하나가 된 맘으로 외쳤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듯 쳐다보는 한국인도 봤고, 힘내라며 와서 격려를 해주는 외국인도 만났다. 그래서일까?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는 것을 꾹 참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맘을 다잡기 위해 '아침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자유발언들을 외치며 우린 더욱 열심히 우리의 뜻을 전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분도 모녀가 함께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우리를 보시고,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주고 가시는 그 분들을 보며 우리는 절대 여기서 끝낼 수 없음을,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이 뭉쳐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 강해졌다.
추운 한국에서 비을 맞아가며 촛불들고 밤새 기다렸을 국민들의 마음과 전 세계에서 뜻이 모여 승리를 이룰 것이라 난 믿는다!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뜨겁게 오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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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쉼표, 낼은 ing
(2016.12.09. 번개 1인 시위 참가 후기)
<오늘 밤이 지나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
탄핵 D-day(2016.12.09) 전날 밤, SNS에서 본 문장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꿈을 백일몽으로 날려보내지 않기 위해서 한달이 넘는 긴 기간을 길바닥으로 몰려들었다. 그 길바닥은 다양했다. 한국 광화문을 비롯한 전세계 27개국 71개 도시의 거리마다 사람들이 모였다. 차갑고 낯설고 딱딱하던 거리는 모인 사람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녹아들었다.
역사를 다시쓰고 싶은 날, 앉아서 뉴스만 지켜볼 수 없는 사람들이 멜번 한국 영사관 앞에 모였다. 한국의 정치판처럼 바람은 요동쳤고 들고 온 손팻말은 찢기고 날라갔다. 엄동설한에 지난밤 비를 꼴딱 맞으며 여의도에 모인 시민들을 떠올려본다. 때론 역경은 개별자와 곁에 선 동료를 더욱 강하게 연결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도 하는 법이니 날씨 탓만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다.
Sun and moon님, 아다다님, 오늘행복하기님과 나.
네명이서 지난주 토요 촛불집회에서 배운 <상록수>, <아침이슬>, <임을위한 행진곡>을 불러본다. 찬 바람에 목소리가 갈라지면 호흡을 가다듬고 <닥치고 탄핵하라>, <국민이 지켜본다> 등의 구호도 외쳐본다. 지난번 수요일 1인시위때보다 한명 더 왔을 뿐인데 훨씬 재밌다. 영사관에 들르신 교민분께서 커피도 주고 가시고, 손을 맞잡고 눈물을 글썽이는 분도 계신다. 지지방문을 와서 점심을 사주신 Ted님과 커피를 사주신 무명의 남자분께도 감사드린다. 덕분에 힘을 얻은 우리는 더 큰 소리로 외칠 수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인터넷으로 탄핵투표를 시청했다. 노란색 옷을 입고 초조하게 앉아있는 세월호 유족들이 눈에 박히고 화면이 뿌옇게 흐려진다.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같을 수 없습니다>
세월호가 가라앉고 나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현실은 기대와는 달리 변하지 않았고 국민들 개개인도 결국 세월호 안의 승객이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곳곳에서 도와달라고, 살려달라고, 이 상태로 더이상 숨을 쉴 수 없다고 소리쳐도 위정자들은 그들만의 천국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난 한탄했고 분노했고 좌절하여 ‘이대론 살 수 없다’며 이민도 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람부는 멜번의 거리에 서있다. 세월호 유족이 거리에서 슬퍼하고 분노하는 한 나는 그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함을 알기 때문이다.
탄핵안은 국민의 힘으로 가결시켰다. 이제 시작이다. 가야할 길은 멀고 장애물도 많다. 오늘만큼은 열심히 달려온 스스로를 위해 축배를 들어야 할 때. 잠깐의 쉼표는 다음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다.
붉은 와인잔을 바라보며 프리모 레비(Primo Levi)의 <이것이 인간인가>란 책의 글귀를 떠올린다. 그의 메세지는 명확했다. ‘침묵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지 않는 게으른 대다수의 독일인(한국인)이 히틀러(박근혜)와 나치(부역자들)의 만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그들도 유죄이다.’
Creator
Melbourne Candle
Source
https://www.facebook.com/groups/1440551572636524/
Publisher
Melbourne Candle
Date
20161209
Coverage
Text Item Type Metadata
Text
2016/12/09... 결전의 날
박근혜 탄핵 가결를 기다리며...
답답한 한 국민의 마음을 하늘도 알았을까요?!.. 한국의 국회의사당 앞 하늘과 멜버른 하늘에는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다.
무기명 투표라는 이유로 부결을 만들고자 수를 쓰려는 새누리 의원들을 생각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표하고 싶어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맘을 먹고 열심히 피켓을 제작하며 밤을 지새웠다.
아침 일찍 1인 시위 현장에 가고자 준비를 하고 멀리서 픽업 온 선아언니의 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
강한 바람과 냉랭한 분위기에 현정씨가 먼저 도착하여 시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혼자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준비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외국인들... 그러나, 우리는 상관없다!
한국의 상황을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것이 어디 어제, 오늘이던가!
우리는 세차게 부는 바람 속에 피켓이 날아가고, 주우러 다니기를 반복하며 그 순간에도 강한 의지로 구호와 '임을 향한 행진곡'을 외치며 우리의 강한 의지를 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 순간, 순간 눈물도 쏟아졌지만 우리는 하나가 된 맘으로 외쳤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듯 쳐다보는 한국인도 봤고, 힘내라며 와서 격려를 해주는 외국인도 만났다. 그래서일까?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는 것을 꾹 참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맘을 다잡기 위해 '아침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자유발언들을 외치며 우린 더욱 열심히 우리의 뜻을 전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분도 모녀가 함께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우리를 보시고,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주고 가시는 그 분들을 보며 우리는 절대 여기서 끝낼 수 없음을,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이 뭉쳐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 강해졌다.
추운 한국에서 비을 맞아가며 촛불들고 밤새 기다렸을 국민들의 마음과 전 세계에서 뜻이 모여 승리를 이룰 것이라 난 믿는다!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뜨겁게 오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였습니다.
박근혜 탄핵 가결를 기다리며...
답답한 한 국민의 마음을 하늘도 알았을까요?!.. 한국의 국회의사당 앞 하늘과 멜버른 하늘에는 엄청난 바람과 비가 내렸다.
무기명 투표라는 이유로 부결을 만들고자 수를 쓰려는 새누리 의원들을 생각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표하고 싶어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맘을 먹고 열심히 피켓을 제작하며 밤을 지새웠다.
아침 일찍 1인 시위 현장에 가고자 준비를 하고 멀리서 픽업 온 선아언니의 차를 타고 현장에 도착!
강한 바람과 냉랭한 분위기에 현정씨가 먼저 도착하여 시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혼자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준비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외국인들... 그러나, 우리는 상관없다!
한국의 상황을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는것이 어디 어제, 오늘이던가!
우리는 세차게 부는 바람 속에 피켓이 날아가고, 주우러 다니기를 반복하며 그 순간에도 강한 의지로 구호와 '임을 향한 행진곡'을 외치며 우리의 강한 의지를 영사관 직원들과 한국에 알리고자 노력했다.
그 순간, 순간 눈물도 쏟아졌지만 우리는 하나가 된 맘으로 외쳤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고 비웃듯 쳐다보는 한국인도 봤고, 힘내라며 와서 격려를 해주는 외국인도 만났다. 그래서일까? 울컥울컥 눈물이 나려는 것을 꾹 참는 것이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맘을 다잡기 위해 '아침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자유발언들을 외치며 우린 더욱 열심히 우리의 뜻을 전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 분도 모녀가 함께 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우리를 보시고,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따뜻한 커피를 손에 쥐어주고 가시는 그 분들을 보며 우리는 절대 여기서 끝낼 수 없음을,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국민의 마음이 뭉쳐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더 강해졌다.
추운 한국에서 비을 맞아가며 촛불들고 밤새 기다렸을 국민들의 마음과 전 세계에서 뜻이 모여 승리를 이룰 것이라 난 믿는다!
강한 바람과 추위 속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뜨겁게 오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였습니다.
Collection
Citation
Melbourne Candle , “A one-man protest in front of Korean embassy, Melbourne ,” activediaspora, accessed November 26,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