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light vigils in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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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Candlelight vigils in Melbourne

Description

* 제 6차 박근혜 구속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멜번 모임
* 12월 31일 토요일 2016년의 마지막날. 저녁 5시. Flagstaff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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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마 가족과 함께 호주에서, 또는 한국으로 오붓한 시간들 보내고 계시겠죠.
다름이 아니라, 올해의 마지막 시위 집회를 12월 31일 토요일 저녁5시-7시, Flagstaff Gardens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5차 때 만든 핸드프린팅을 피켓 삼아 [박근혜 즉각 퇴진]과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다짐]의 시간을 자유발언과 함께 가질 예정입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함께합시다.
우리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양심의 행동들이 모여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지켜져야 할 것들이 지켜지는 삶을 함께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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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31일.
'복종은 끝났다.' 구호가 정해진 어느 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 손바닥을 찍어 만든 피켓. 오늘 6차 집회를 위해 모인 사람들과 마무리 작업으로 글자가 잘 보일 수 있도록 꽃과 나비, 풀잎, 그리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문구까지 각자의 마음을 담아 글자 내 빈 공간 메우는 작업을 진행. 주말의 햇살 좋은 오후, 나무 그늘에 앉아 빈 공간에 무언가를 채운다는 것 - 공허하던 어느 나날들의 여백을 무엇으로 채워야 존재 이유를 찾는단 말인가. 의 공명과 같은..
1. 전체 집회는 이주에 한번. 이 적당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시위, 만민공동회, 자유발언, 퍼포먼스 등 형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고, 정세와 참여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지면 좋겠습니다.
2017년 첫 집회는 1월 7일 토요일 7pm - 8pm, 세월호 대참사 1000일 추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논의는 텔레그램방에서.
2. 모인 사람들의 앎의 갈증이 컸어요. 여성주의, 노동운동, 인권운동 등 사회 내 운동에서 각자 관심이 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영역들을 알아가고, 토론할 수 있는 소모임을 만들자는 결론이 나왔어요.
그리하여 탄생 'Café de Foy'
- 커피와 함께 주제 토론이 가능한 형태의 소모임입니다. 토론하고자 하는 누구든 참여 가능하니 텔레그램방 'Melbourne_Candle' 방에 참여 요청해 주세요. 모임 논의는 텔레그램방 'Café de Foy' 에서.
2017년을 맞이하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갈 것인가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였어요. 가능한 한 더 많은 분들이 논의에 참여하여 오가는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각자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6년 함께여서 고마웠어요. 굿바이 2016, 굿바이 박근혜.

Creator

Melbourne Candle

Source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289416611118539&set=gm.1500520273306320&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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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Melbourne Candle

Date

20161231

Language

Korean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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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ation

Melbourne Candle , “Candlelight vigils in Melbourne ,” activediaspora, accessed November 26,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