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4th picketing for the justice of Sewol F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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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he 24th picketing for the justice of Sewol Ferry

Description

지난 토요일 시카고세사모도 세월호격주피케팅을 이어갔습니다. 함께 해주신 Kwang Jang님 수고하셨어요. 2명밖에 없지만 처음 시작한 이래 매 격주 같은 장소인 아씨플라자 앞에서 서고 있습니다.
여전히 있는 듯 없는 듯 서 있지만 분명 작은 변화를 느낍니다. 질문이 많아졌어요. "왜 서느냐", "가족중에 희생자가 있느냐",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냐.. " 그러나 이번주에 특히 희망을 주는 분은 어느 아주머니셨는데, "박대통령이 너무 좋은 분이고 나라를 잘 다스린다고 믿고 살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뭔가 잘못하고 있나보다'고.
박대통령에 대한 시선이 바뀌어서 좋은것 보다는 현실을 제대로 보려는 변화를 느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한분이 민들레 홀씨가 되어 그 지역사회에서 변화와 의혹의 목소리를 내어 주시길 기대해봅니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것도 안된다, 정치적인 개혁의 목소리가 높지요. 공감합니다. 필요에 따라 연대 행동이 필요할 땐 하더라도 지금 내가 있는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이어가는 일도 중요하지요. 아직도 '세월호 ' 는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꾸준히 알리는 일이 가장 가본인것 같습니다. 뉴욕, 런던, 필라 등 해외 각지에서 애쓰신 세사모 가족들을 응원합니다.

Creator

Chicago Sesamo

Source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77179622360705&set=pcb.608307262677839&type=3

Publisher

Chicago Sesamo

Date

2016-07-16

Language

Korean

Coverage

Files

Citation

Chicago Sesamo , “The 24th picketing for the justice of Sewol Ferry,” activediaspora, accessed November 16,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