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Sewol tragedy in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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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Sewol tragedy in Chicago

Description

세월호 2주기 해외연대 기억식 시카고세사모 - 1부 박예슬, 최윤민 언니 최윤아양 그림전시회
한국에 이어 시카고도 오늘 세월호 2주기 기억식을 잘 마쳤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늘 준비위원 포함 150분 정도가 찾아오셔서 3시부터 나쁜나라 영화가 끝나는 늦은 시각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1부 행사로 3시부터 박예슬양과 최윤민양의 언니 최윤아양의 그림 전시가 있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어떤 행사라도 있으면 수시로 전시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액자에 넣어 전시했습니다.
오시는 분들께 예슬양의 구두 디자이너로서의 꿈과 작년 서촌겔러리에서 엄마 사이즈에 맞춰 그림속 구두가 실제로 제작되어 전시되었던 이야기도 들려주고, 동생 윤민이에 대한 아픈 그리움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함과 지난 2년간 세월호 유가족이란 이유로 언론, 정부, 왜곡된 시선들로부터 받아야했던 고통과 상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더불어 이 그림들을 통해 세월호 전체 희생자를 한번 더 기억하고, 세월호 유가족의 상황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림 화일 준비에 도움주신 뉴욕세사모와 윤아양에게 감사드리고, 그림 인쇄및 액자 준비 과정에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세사모 가족들 애많이 쓰셨어요.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 및 영화상영 at 더함교회
영화 상영이 끝나고 참석자 분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다소 일찍 돌아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 상영전에 미리 단체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미처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 했던 점 양해 바랍니다. 추모식 참석과 영화 상영에 오신 분들 합하면 전체적으로 약 150 여분이 2주기 추모행사에 참여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주셨던 모든 손길들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이 되는 날싸지 끝까지 관심 갖아 주시고 잊지 않고 함께 손잡고 가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Creator

Chicago Sesamo

Source

http://www.thechicagotimes.net/enews/#p=24

Publisher

Chicago Sesamo

Date

2016-04-16

Language

Korean

Coverage

Hyperlink Item Type Metadata

Files

Citation

Chicago Sesamo ,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Sewol tragedy in Chicago,” activediaspora, accessed November 16,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