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th day commemoration in LA
Dublin Core
Title
200th day commemoration in LA
Description
잊으라고요?
세월호 참사 197일째,
지현이가 생일날 부모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9명이 차디찬 바닷속에 잠긴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가족들은 6개월이 넘도록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며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민아빠는 46일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단식을 하셨지만 결국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채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셨습니다.
아직도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청운동에서, 광화문에서, 안산에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며 농성을 하고 계십니다. 대통령은 모른체하고 그 곁을 지나갑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이 지났건만 변한것은 없고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마음은 두 번 세 번 찢겨지고 멍들어만 갑니다.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잊지않고 기억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밤 늦게까지 합창연습을 하고,
그림전시회를 준비하고,
음악회와,
시낭송과,
그간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
그리고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슬라이드쇼로 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세월호 참사 200일이 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밝히지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11월1일 7시.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같이 기억해 주세요...
장소: 평화의 교회
1640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
세월호 참사 197일째,
지현이가 생일날 부모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9명이 차디찬 바닷속에 잠긴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가족들은 6개월이 넘도록 실종된 가족을 기다리며 팽목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민아빠는 46일간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게 해달라고 단식을 하셨지만 결국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채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셨습니다.
아직도 유가족들이 국회 앞에서, 청운동에서, 광화문에서, 안산에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해 달라며 농성을 하고 계십니다. 대통령은 모른체하고 그 곁을 지나갑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이 지났건만 변한것은 없고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마음은 두 번 세 번 찢겨지고 멍들어만 갑니다.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잊지않고 기억이라도 하려고 합니다.
밤 늦게까지 합창연습을 하고,
그림전시회를 준비하고,
음악회와,
시낭송과,
그간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
그리고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슬라이드쇼로 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세월호 참사 200일이 됩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을 밝히지 위해 끝까지 행동하겠습니다.
11월1일 7시.
함께 해주세요.
그리고 같이 기억해 주세요...
장소: 평화의 교회
1640 Cordova St., Los Angeles, CA 90007
Creator
LA4Sewol
Source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10204047666124373&set=gm.330538433818435&type=3&ifg=1
Publisher
LA4Sewol
Date
2014-11-01
Language
Korean
Coverage
Collection
Citation
LA4Sewol, “200th day commemoration in LA ,” activediaspora, accessed November 14,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