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ark rally i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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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Pro-Park rally in Toronto

Subject

Sewol Toronto's understanding of Pro-Park rally in Toronto

Description

1월 28일 #더러운 날, #김진태 #토론토집회 진실은...

300명에서 400명 정도되는 인원이 김진태 집회에 모였다고 합니다.
토론토 한인 밀집 지역인 노스욕 시청 광장을 빌렸다지요.
우리 세기토(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 사람들)에서 세월호 집회와 박근혜 퇴진 촛불을 들었던 곳은 광장이 아니라 광장 앞 인도였습니다.
광장을 빌리는데는 돈이 많이 들기도하고 주변 인파들의 시선을 끌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인도와 차도는 집회 신고만 하면 누구든지 시위를 할 수 있는 것이 캐나다입니다.
시청 광장은 시청 소유이기 때문에 시청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듭니다.
저희가 알아 보았을 때는 2시간 정도 집회에 3000불 정도 비용이 들었습니다.
지난 11월 퇴진 촛불집회에 500여명의 토론토 동포들이 모였을 때도 광장이 아니라 인도에서 집회를 하고 거리시위를 했었지요.

이번 김진태 집회는 60대~7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주로 모이셨더군요.
그리고 애국헌금이라고 1인당 100불씩 모금한다는 광고도 미리 했습니다.
신문광고 등 언론 플레이, 오프라인 전단지와 포스터도 굉장했는데 '크리스천 월드'라는 신문에서는 이미 한국에서 지난 12월에 가짜로 판명이 난 도올 김용옥이 탄핵에 반대한다는 기사를 1면 전체에 도배를 해 망신을 당하고 사기 집회 파문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금요일 김진태가 토론토 도착날 한국에서 국회의원이 온다고 8명 점심 식사를 위해 2층 홀을 다 빌리자고 예약을 넣었다가 한인 식당에 의해 거절당하는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김진태 집회 간담회가 무슨 독립운동같은 분위기였다고 하는데 한심한 이야기죠.

우리 세기토나 토론토에서 촛불시위를 해왔던 측은 이번 김진태 집회에 무대응 침묵으로 대응하기로 선택했습니다.
맞불집회는 궁지에 몰린 김진태 쪽에 선동 빌미가 될 가능성이 많다 여겨 무시하기로 한 것이지요.
또 괜히 집회를 열었다가는 좁은 이민 사회에서 명절날 부모 자식 간에 사단이 날 가능성도 있었구요.ㅠㅠ

앞뒤가 다 막혀 버린 박근혜가 그랬다지요.
퇴진 촛불보다 퇴진반대 태극기가 2배는 많다구요.
맞습니다.
2배, 아니 3배를 훨씬 넘습니다. 나이가,
이제 시간입니다.

Creator

Sewol Toronto

Source

https://www.facebook.com/eastsain/videos/1392460180795747/

Publisher

Sewol Toronto

Date

20170128

Language

Korean

Coverage

Hyperlink Item Type Metadata

Citation

Sewol Toronto , “Pro-Park rally in Toronto ,” activediaspora, accessed July 1, 2024, http://gamma.library.temple.edu/activediaspora/items/show/97.